피씨엘, mRNA 백신·치료제 개발사 ‘엠큐렉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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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기업 엠큐렉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피씨엘은 11일 공시틀 통해 올릭스, 삼양홀딩스, 키움뉴히어로1호펀드,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 등 4개 법인을 대상으로 총 12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유상증자 주금으로 4개 법인이 소유한 엠큐렉스의 발행주권 54만100주, 40.76% 를 현물로 납입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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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체외면역진단기기 전문기업 피씨엘(대표 김소연)이 mRNA 백신 및 치료제 개발기업 엠큐렉스의 최대주주가 된다.
피씨엘은 11일 공시틀 통해 올릭스, 삼양홀딩스, 키움뉴히어로1호펀드,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 등 4개 법인을 대상으로 총 122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유상증자 주금으로 4개 법인이 소유한 엠큐렉스의 발행주권 54만100주, 40.76% 를 현물로 납입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지분까지 더해 피씨엘은 엠큐렉스 주식 총 56만5100주, 42.65%를 확보, 최대주주가 됐다. 엠큐렉스는 피씨엘의 계열회사로 편입된다.
2021년 설립된 엠큐렉스는 기존 상용화된 mRNA 백신에서 사용되지 않는 변형 뉴클레오시드를 도입한 독자적인 mRNA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 생산에 착수했으며, 올해에는 mRNA 기반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와 mRNA 항암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김소연 피씨엘 대표는 ”엠큐렉스는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연구자 및 자문단을 보유하고 있어, 빠른 시간내에 mRNA백신 및 치료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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