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3년 8개월만 최대 하락…-0.08%

홍세희 기자 2022. 11.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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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3% 하락했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0.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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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년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떨어졌다. 이는 2019년 3월(15일 기준, -0.08%)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지역별로는 ▲강동(-0.26%) ▲구로(-0.23%) ▲관악(-0.20%) ▲중구(-0.19%) ▲도봉(-0.13%) ▲용산(-0.10%) ▲은평(-0.10%) 등이 떨어졌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평촌(-0.14%) ▲산본(-0.10%) ▲파주운정(-0.02%) ▲분당(-0.01%) ▲동탄(-0.01%) 등이 내렸다.

경기·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0.02%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부천(-0.07%) ▲시흥(-0.06%) ▲인천(-0.05%) ▲김포(-0.05%) ▲수원(-0.05%) ▲이천(-0.04%) ▲의정부(-0.03%) ▲평택(-0.03%) 등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대출이자 부담과 역전세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월세 전환이 이어졌다. 수요가 크게 둔화된 가운데 서울이 0.13%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이 각각 0.05%씩 떨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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