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홍진영, '니가 있었다'로 감성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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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신곡 '니가 있었다' 음원을 공개한다.
12월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홍진영은 수록곡 '니가 있었다' 음원을 11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선공개한다.
포크와 컨트리 뮤직 스타일이 어우러진 신곡은 홍진영 만의 개성과 감수성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한편 홍진영은 '니가 있었다' 선공개 이후 12월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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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신곡 '니가 있었다' 음원을 공개한다.
12월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홍진영은 수록곡 '니가 있었다' 음원을 11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선공개한다.
포크와 컨트리 뮤직 스타일이 어우러진 신곡은 홍진영 만의 개성과 감수성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피아노 연주로 잔잔하게 시작되어 간결하게 쌓여가는 악기들의 연주가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되새기며 짙은 향수를 느끼게 한다.
'바람이 또 이 거리에 분다 / 함께 걷던 이 거리풍경들 그대론데 / 내 곁엔 단지 너만 없을 뿐인데 …… 찬란하게 빛나던 내 사랑 / 추억 속에 그냥 버리기엔 / 널 그리는 내 사랑이 참 깊다 / 내 곁엔 니가 있었다'라는 곡 분위기는 대중가요의 가장 주된 테마인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객관화 해 자아성찰의 환기로 감동을 더한다.
인트로와 곡의 흐름 사이사이 피아노 리버스 사운드를 통해 그리움의 아련한 이미지의 여운을 표현, 스산해져 가는 계절감을 음악적으로 세련되고 아름답게 형상화 했다. 현악 앙상블의 다이내믹 한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처연하고 쓸쓸한 감정과 희망적이고 긍정의 에너지를 발산한다.
감동의 서사로 계절의 서정적 감성을 이끌어낸 이 곡은 작곡가 허진호와 함께 홍진영이 작사와 편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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