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루닛, 3분기 누적 매출 100억 육박…"해외매출 급성장"

강승지 기자 2022. 11. 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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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에 육박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9% 증가했다.

3분기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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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 상승폭 더 확대 기대"
루닛 CI (루닛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에 육박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9% 증가했다.

3분기 매출 가운데 해외 매출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53% 늘었다. 해외 매출 비중도 91.7%로 크게 증가했다.

이로써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9억원으로 지난해 총 매출 66억원의 1.5배에 해당하는 실적을 거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의료 AI 기업이 1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는 것은 글로벌 의료 AI 시장에서도 흔하지 않을 정도로 의미 있는 성과"라며 "4분기에는 건강검진 수요 증가와 의료기관 계약갱신 등으로 매출 상승폭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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