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목장 부지에 대규모 야생화 단지 조성

김근주 2022. 11. 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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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동명대학교와 11일 구청에서 다운목장 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명품숲길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숲길 주변에 야생화 단지를 만들고자 동명대와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동명대학교는 다운목장 부지(다운동 산101번지) 5천㎡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김영길 중구청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등 25명은 다운목장 부지를 방문해 빈터에 꽃양귀비와 안개초 씨앗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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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동명대학교와 11일 구청에서 다운목장 내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입화산 자연휴양림 명품숲길 조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숲길 주변에 야생화 단지를 만들고자 동명대와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동명대학교는 다운목장 부지(다운동 산101번지) 5천㎡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는 해당 부지에 야생화를 심어 관리하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김영길 중구청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등 25명은 다운목장 부지를 방문해 빈터에 꽃양귀비와 안개초 씨앗을 뿌렸다.

전호환 총장은 "다운목장 부지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구청장은 "아름다운 대규모 꽃단지를 만들어 주민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물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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