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3분기 영업손실 38억…2분기 이어 적자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8억 원을 기록, 지난 2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5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3% 줄어들었다.
당기순손실은 39억 원으로 지난 2분기(23억 원)보다 손실 폭이 커졌다.
영업비용은 총 5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 게임사 데브시스터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38억 원을 기록, 지난 2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고 1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5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고,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3% 줄어들었다.
당기순손실은 39억 원으로 지난 2분기(23억 원)보다 손실 폭이 커졌다.
지역별 매출액은 국내 매출 235억 원, 해외 매출 275억 원 등으로 집계됐고 비게임 매출은 7억 원이었다.
영업비용은 총 55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지급수수료가 195억 원으로 가장 비중이 컸고 인건비 175억 원, 기타비용 112억 원, 광고선전비 72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데브시스터즈는 주력 게임 매출이 안정화되며 직전 분기 수준 매출이 유지됐지만 사업·인력 확대, '쿠키런: 킹덤'의 디즈니 협업에 따라 고정비와 마케팅 비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1분기 신작 게임 '데드사이드 클럽'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고, '브릭시티'도 내년 상반기 모바일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 실시간 배틀 아레나 장르의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통해 대표작인 '쿠키런' 지식재산(IP)을 확장하고,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 신규 프로젝트에도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