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00억대 국가예산 편취 의혹' 삼성물산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전남 가거도 방파제 사업 과정에서 100억원대 국가예산을 가로챈 의혹으로 삼성물산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부터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일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방파제 시공 사업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임원들은 이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들과 함께 예산을 부풀려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지난 2020년 8월 삼성물산 임직원 5명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검찰이 전남 가거도 방파제 사업 과정에서 100억원대 국가예산을 가로챈 의혹으로 삼성물산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부터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일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한 방파제 시공 사업을 진행했다.
삼성물산 임원들은 이 과정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들과 함께 예산을 부풀려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해양경찰청은 지난 2020년 8월 삼성물산 임직원 5명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 바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물산表 층간소음 신기술, 1등급 성능 인정 받아
- 삼성물산, 패피들이 눈여겨 본 '자크뮈스' 현대백 무역점 매장 오픈
- 前 골드만삭스 상무 "삼성물산 합병실패 대안 '플랜B' 삼성에 보고 안해"
- 삼성물산, '미래는 이미 래미안에' 새 브랜드 영상 공개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