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이오패치 직접판매 후 국내 신규 사용자 78% 증가"

강승지 기자 2022. 11. 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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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국내에서 직접 판매하기 시작한 8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신규 사용자가 7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 본부장은 "10월에만 부산대학교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에 신규 처방코드가 등록됐고 앞으로 전국 80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오패치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더 많은 환자들에게 개선된 삶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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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플로우 CI (이오플로우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국내에서 직접 판매하기 시작한 8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신규 사용자가 7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서종옥 마케팅본부장은 "지역별 중심병원을 확보해 사용 희망자가 병원에서 직접 교육을 받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본부장은 "10월에만 부산대학교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전북대학교병원 등에 신규 처방코드가 등록됐고 앞으로 전국 80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오패치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더 많은 환자들에게 개선된 삶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오플로우는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콜롬비아에서 각각 유통 협력사와 이오패치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10개국에 제품 등록,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네시아의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고 중국에서는 현지 협력사와 합작사를 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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