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판매가 1700원으로 오른다

김동현 기자 2022. 11. 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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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을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한다.

그 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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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빙그레, 11월 중순 이후 유제품 단계적 인상
바나나맛우유(240㎖) 편의점서 200원(13.3%) 올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사진 = 빙그레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을 유통 채널과 협의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맛우유(240㎖)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인상한다. 그 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오를 전망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유 가격 인상과 함께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비용, 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 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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