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뱅킹시스템 개선에 12시간 금융거래 '일시중단'

김성훈 기자 2022. 11. 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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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오늘(11일) 뱅킹시스템 업그레이드에 따라 오는 내일(12일) 0시부터 12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간 동안 ▲타 금융기관을 통한 BNK경남은행 거래 ▲체크카드·ATM 이용·송금이체 ▲인터넷·모바일뱅킹 거래 등 업무가 중단됩니다.

다만 ▲체크카드 거래를 제외한 BC신용카드 거래 ▲제휴 CD기기를 통한 BC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카드 분실 등 고객센터를 통한 각종 사고신고 업무는 가능합니다.

7시 이후에는 인터넷·모바일뱅킹 거래를 제외한 모든 업무가 정상화될 예정입니다.

임정택 경남은행 IT본부 상무는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자 뱅킹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며 "금융거래가 일부 중단되는 만큼,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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