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한우물만 팠다, 한샘 여성 공채사원 첫 전무승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샘은 내년도 조직 개편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개편으로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를 신설하고, 통합플랫폼 출시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DT(디지털 전환)부문의 조직을 강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샘은 내년도 조직 개편과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개편으로 온라인사업본부와 인테리어사업본부를 통합해 홈퍼니싱본부를 신설하고, 통합플랫폼 출시와 효율적 운영을 위한 DT(디지털 전환)부문의 조직을 강화했다. 조직 통폐합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를 내부에서 발탁해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한샘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데 개선 방향성을 기획한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고 말했다.
CEO(최고경영자) 직속으로 운영되었던 기업문화실과 윤리경영실, 경영기획실 등 지원부서는 재무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 산하로 통합 운영한다. 본부장으로 하여금 사업부서에 대해 보다 빠르고 유기적인 업무 지원을 가능토록 했으며, CEO는 사업 전체 방향의 전략과 진행 업무를 맡는다. 조직개편은 다음달 1일부다.
아울러 1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임원의 대부분은 한샘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오랜 기간 변화와 발전을 주도해 온 인물들로서 여성이 3명이다.
한샘은 제품의 개발과 매장 전시를 총괄하는 R&D(연구개발)본부를 맡아왔던 김윤희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홈퍼니싱 본부장으로 보임했다. 김 전무는 1995년 한샘 개발실로 입사해 매장 전시와 고급 주방브랜드인 키친바흐 개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개발 등을 담당했다. 디자인실을 R&D본부로 변화하는데 기여했다.
DT부문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연결)사업부 김종필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1994년 한샘 영업관리직으로 입사한 김 상무는 2013년부터 홈쇼핑 사업을 이끌어 왔고, 지난 7월 온라인 실시간 쇼핑몰 샘라이브챗을 선보였다.
이정목, 최태근, 남윤호 이사대우가 이사로, 서재자녀방 상품부 정유진 부장, 거실 상품부 김혜원 부장, IT리모델링 기획부 박보윤 부장 및 등 계열사 포함 부장 8명이 이사대우로 승진했다. 한샘 이정관 신임 이사대우와 한샘서비스 김무열 신임이사대우는 최근 추진 중인 무한책임 시공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샘넥서스의 고재형 신임 이사대우는 최고급 하이엔드(High end)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에 대해 "디지털 전환과 시공경쟁력 강화, 고객경험 혁신, 운영 효율 극대화, 신사업 모색 등 5대 중기전략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해 2023년을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매출과 손익을 회복하고 다시 도약을 시작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연예계 떠난 배용준, 3년 만에 '200억' 대박…비결은? - 머니투데이
- [영상] 최성국♥24세 연하 결혼식…임창정 "아기 많이 낳길" - 머니투데이
- '사기 피해설' 서유리, 날렸다는 용산아파트 시세는…"18억 이상" - 머니투데이
- 진 48억·RM 32억·제이홉 18억…하이브 주식 판 BTS "100억 대박" - 머니투데이
- "맛있네"…'보호종 박쥐' 뼈까지 씹어 먹은 태국 유튜버 - 머니투데이
- 전성기 때 사라진 여가수…"강남 업소 사장과 결혼, 도박으로 재산 날려"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故송재림과 열애설' 김소은 "가슴이 너무 아프다"…추모글 보니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