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내 촉석루·의기사·의암 연말까지 관람 제한

지성호 2022. 11. 11.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지붕 보수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촉석루, 의기사, 의암 관람을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진주시는 문화재 보존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보수하기로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른 시일 내 촉석루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성 전경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호) 지붕 보수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촉석루, 의기사, 의암 관람을 제한한다고 11일 밝혔다.

6·25전쟁 때 전소된 촉석루는 1960년에 재건된 이후 노후화로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 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에 균열이 발생했다.

이에 진주시는 문화재 보존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1억2천만원을 들여 보수하기로 했다.

진주의 상징인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불린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른 시일 내 촉석루를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