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 3% 오른 2475선…네이버, 9%↑

달러·원 환율 46원 내린 1331원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코스피 지수는 11일 2470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3.68포인트(3.07%) 상승한 2475.91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90억원과 436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조108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상승세다.

네이버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에 따른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에 9.38% 오르고 있다.

LG화학(6.04%) SK하이닉스(4.83%) 삼성전자(3.64%) 삼성전자우(3.24%) 삼성SDI(3.17%) 등도 강세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7.61%) 증권(3.72%) 전기전자(3.67%) 등은 상승, 음식료품(-0.62%)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21.14포인트(2.99%) 오른 728.9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11억원과 16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38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오름세다.

카카오게임즈(12.55%) 리노공업(7.61%) HLB(5.85%) 셀트리온제약(5.52%) 엘앤에프(4.4%) 펄어비스(4.4%)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따.

상승 업종은 디지털콘텐츠(5.69%) 반도체(4.78%) IT SW&서비스(4.47%) 하락 업종은 운송(-0.34%)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46.2원(3.35%) 내린 1331.3원에 거래되고 있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