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모바일상품권 출시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한결원)이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 상품권 발행을 지원한다. 지역축제 주관사인 신성K&C은 지난달 31일 한결원(제로페이) 본사 대회의실에서 12월 하순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개최될 ‘제12회자라섬씽씽겨울축제’와 겨울 공주시 사곡면에서 얼음공주와 공동주관해 개최하는 제1회 흥미진진얼음공주의 축제전용상품권을 출시를 위해 한결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12회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2009년부터 매해 150만명 이상도 방문한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가평씽씽송어축제가 축제의 전신이다.

빙판에서 송어를 잡는 얼음낚시로 유명하고 지구온난화와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 연기되 왔지만 주관사인 신성K&C가 영상20℃에서도 하천을 얼릴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기술을 개발해 제12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로 축제명을 확정 개최한다.

하천 결빙시스템를 활용하면 얼음 축제장의 안전권고 기준인 25㎝~30㎝에 부합되는 최소 26㎝, 대 38㎝ 두께의 얼음 확보가 영상의 온도에서도 가능하다. 겨울축제 취소나 축소 부담 없이 안전한 얼음 축제장을 구현할 수 있어 공주시 사곡면에서도 올해 겨울 최초로 제1회흥미진진얼음공주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출시 예정인 축제전용상품권의 발행은 11월 넷째주부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3만원권, 5만원권 2종으로 이뤄진다.

행사 이용고객들은 각각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 후 티켓할인, 행사장내의 먹거리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온라인 채널 이용자 및 결제사 약 500만 회원을 대상으로 겨울축제에 대한 홍보 및 마케팅도 지원한다.

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힘들었던 겨울 축제들이 다시 활기를 찾고, 더욱 안전한 축제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