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최애 향수 조합 “무화과에 백합-이끼”
김지우 기자 2022. 11. 11. 13:48
AOA 출신 초아가 최애 향수 조합을 선보였다.
최근 초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향수 뭐 뿌렸촤? 향덕후 초아의 인생 향수 뿌리면 무조건 질문폭탄.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초아는 부산 BOF 랜드를 방문했다. 유리공예, 3D펜, 석고방향제 만들기, 가죽공예, 무드등 부스를 둘러보던 초아는 라탄공예 부스에서 드림캐처를 구매한다. 제작진이 “어디다 걸 거냐” 묻자 초아는 “캠핑카나 방이나 이런 데 보고. 침대에 걸까요?”라며 신나했다.
이후 향수 만들기 부스에 방문한 초아는 ‘향덕후’답게 자연스레 자리에 앉았다. 초아는 “원하는 향을 골라 자유롭게 조향할 수 있다”는 설명에 꼼꼼히 향들을 맡아본 뒤, 라임·무화과·뱀부를 골랐다.
베이스를 넣고 세 가지 향을 조합한 초아는 첫 번째 시향을 했다. 이어 만족스럽지 않은 표정으로 “백합을 좀 넣어볼까”하며 백합과 자스민 민트를 추가했다. 초아는 “섞다 보니 향이 많이 달라진다”며 코튼, 무화과, 라임, 백합을 또 한 번 더한다.
여러 번 시향 끝에 이끼 두 방울까지 첨가한 초아는 “이제 된 것 같다”며 마무리한다. 향수 레시피를 꼼꼼히 적어 병에 붙인 초아는 “부산 BOF 랜드에서 처음 만든 향수다. 소중해”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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