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을 위해 산학 한자리에"…중기R&D공유센터 워크숍 개최

'중소기업 기술혁신 위한 산학협력 전략과 사례' 워크숍, 오는 18일부터 열어
한국과학기술원 등 4개 과기원 교수 및 70개 중소기업·연구기관 참여
이태억 중기R&D공유센터장 "가영연구센터 도약 위한 전략 마련의 장 되길"

출처 :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중소기업 R&D 공유센터에서 오는 1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홀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과 사례’ 워크숍을 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중소기업 R&D 공유센터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전략기술 발굴,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자문, 시험 장비 지원,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첨단소재부품 ▲공정장비 ▲바이오 및 헬스케어 ▲ICT/SW ▲기계 항공 ▲제조 자동화 및 지능화 분과를 비롯한 5개 기술 분과 교수 25명의 연구실과 59개 중소기업, 11개 연구 기관 및 병원 등이 팀을 이뤄 지난 2년 동안 추진해온 성과와 사례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이슈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곽후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정책연구실장과 각 과학기술원의 교수진이 참여하는 토론에서는 각 분야 중소기업들의 이해관계 등을 살펴보며 간극을 메우고, 산학협력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이태억 중소기업R&D공유센터장(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은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센터의 성과 및 성공사례 공유가 아닌,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 과정에서 중소기업이 정의 내리기 어려운 부분을 머리를 맞대 고민할 수 있는 자리"라며 "중소・중견기업의 ‘가상 연구센터’ 도약을 위한 전략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중소기업 R&D 공유센터

이번 워크숍은 중소·중견기업 기술 혁신 및 산학협력에 관심있는 기업과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7일까지 센터 공식 메일 계정(smebridge@kaist.ac.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합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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