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건기식 기업 천호엔케어 인수 무산…"매각가 이견"

이상학 기자 2022. 11. 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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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건강기능식품 기업 천호엔케어 인수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천호엔케어 매각 예비 입찰에 참여했지만 금액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은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천호엔케어 지분 76.8%로 진행됐다.

농심 관계자는 "제시한 금액과 천호엔케어 측에서 원하는 금액과 차이가 있었다"며 "천호엔케어 측에서 먼저 협상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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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본사 전경.(농심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농심이 건강기능식품 기업 천호엔케어 인수를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천호엔케어 매각 예비 입찰에 참여했지만 금액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은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천호엔케어 지분 76.8%로 진행됐다. 예상 매각가는 600억~700억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제시한 금액과 천호엔케어 측에서 원하는 금액과 차이가 있었다"며 "천호엔케어 측에서 먼저 협상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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