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LNG운반선·삼성자 반도체 공장 공사 연이어 수주

이상현 2022. 11. 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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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는 242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은 총 5897억원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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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삼성중공업은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 공사 일부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반도체 공장 공사는 2420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은 총 5897억원이다.

회사는 반도체 공장 건설 공사의 연속적인 수주로 조선해양 외 부문의 사업 다각화 기반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41척(78억 달러)로 늘리면서 연간 목표 88억 달러의 89%를 달성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한해 역대 최다인 30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했으며, 연말까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2년 연속 수주목표 초과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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