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베어스, 가상배경 LED Wall 확장… K콘텐츠 경쟁력 높인다

폭 20m 높이 7m 스크린으로 몰입감과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 3D 가상공간 제공

미래형 콘텐츠 전문기업 더블베어스가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한 XR 스테이지 스튜디오 LED Wall 확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더블베어스는 실감 콘텐츠 프로덕션인 더블스튜디오의 LED Wall 스크린을 확장하여, 이를 통해 자체 제작 미래형 K-콘텐츠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B2B 산업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번 더블스튜디오의 LED Wall 확장은 고객들이 3D 가상공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더블베어스 관계자는 “기존 더블스튜디오의 LED Wall 규모에 약 2배인 폭 20m 높이 7m로 확장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환경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퀄리티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블스튜디오는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 인력 및 인프라 기술을 보유한 스튜디오로, XR 스테이지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기존 대비 촬영 세팅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실제 촬영 현장에 핵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연구개발도 진행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더블스튜디오의 최신 시설과 고도화된 기술 간 시너지 강화를 통해 XR 스테이지 스튜디오 경쟁력을 높였으며, 자체 제작한 K-콘텐츠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