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육사오' 베트남 흥행 1위, 나도 의아했는데…'심야카페' 자신감 생겨"
2022. 11. 11. 12:38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이경이 영화 '육사오(6/45)' 흥행 성공 후 '심야카페: 미씽 허니'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이하 '심야카페')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정윤수 감독과 출연 배우 채서진, 이이경, 신주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이경은 "'육사오'가 잘 돼서 너무 감사하다. 베트남에서 한국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세웠는데, 대만과 인도네시아에서도 반응이 좋다고 하더라. 저도 의아하긴 했다. 남북, 로또 소재를 해외에서도 받아들이는구나 싶어서"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그는 "'심야카페'를 자극적인 요즘 시대에 잔잔하게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육사오' 덕분에 이게 분명 다른 나라, 우리나라에서도 좋아하실 분들이 계실 거라는 자신감이 들었고 기대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심야카페: 미씽 허니'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 안태영(이이경)을 찾아 나선 남궁윤(채서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물이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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