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안정환, 중계 위해 7kg 감량…테리우스가 돌아왔다"

김종은 기자 2022. 11. 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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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안정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MBC 중계진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 캐스터 김성주, 김나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주는 "다들 꽃미남이다. 축구 중계계의 F5라 할 수 있다"는 MC 박경림의 칭찬에 "아주 대작이다. 정보와 입담, 재미를 담당하는 캐스터계의 이정재 역할이다"라고 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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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카타르 월드컵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안정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MBC 중계진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 캐스터 김성주, 김나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주는 "다들 꽃미남이다. 축구 중계계의 F5라 할 수 있다"는 MC 박경림의 칭찬에 "아주 대작이다. 정보와 입담, 재미를 담당하는 캐스터계의 이정재 역할이다"라고 자찬했다.

이어 안정환에 대해서도 "이번 블록버스터를 위해 7kg을 감량했다. 대단한 각오다. 고량주, 위스키를 다 끊었다. 예전 테리우스 모습을 위해 홀쭉하게 하려고 한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형욱과 김나진 역시 "대작"이라는 박경림의 말에 "'오징어게임'의 오일남 아저씨처럼 결정적인 상황에서 한 방이 있는 역할을 하겠다" "마지막까지 뒹굴고 싸우고 살아남겠다"라고 다짐해 기대를 더했다.

한편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1일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H조로 편성돼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에서 대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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