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김성주, 해설자를 빛나게 해주는 캐스터"(MBC 카타르 월드컵)

김종은 기자 2022. 11. 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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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안정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장에는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 캐스터 김성주, 김나진이 참석했다.

김성주는 이미 예능과 스포츠 중계 등에서 안정환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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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카타르 월드컵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안정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MBC 중계진 기자간담회가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 박문성, 캐스터 김성주, 김나진이 참석했다.

김성주는 이미 예능과 스포츠 중계 등에서 안정환과 여러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도 다시 한번 입을 맞추게 된 안정환에 대해 김성주는 "안정환 씨와는 사랑하는 사이로 나온다"고 농담했고, 안정환은 "사랑은 다시 돌아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성주는 "안정환 위원은 아직 반도 안 보여줬다. 보여줄 게 정말 많다. 그걸 캐내라는 임무를 내가 맡았다. 시청자분들이 좋아하는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라고 극찬했고, 안정환은 "해설자를 빛나게 해주는 캐스터는 김성주가 유일하다"고 화답하면서도 "만약 이번에 좋은 성적이 안 난다면 한 명(김성주)만 바꾸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여 폭소를 더했다.

한편 2022 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1일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H조로 편성돼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에서 대결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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