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에이스' 커쇼, LAD와 동행 이어간다… 美 매체 "1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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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상징과도 같은 '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4)가 무려 15시즌이나 함께했던 자신의 유일한 소속팀과의 동행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저스는 커쇼가 2023년에 돌아오는 것을 확정 짓는 데까지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다저스는 베테랑 좌완 투수와 지난 10일 저녁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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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A 다저스의 상징과도 같은 '푸른 피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4)가 무려 15시즌이나 함께했던 자신의 유일한 소속팀과의 동행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저스는 커쇼가 2023년에 돌아오는 것을 확정 짓는 데까지 많은 시간을 소모하지 않았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다저스는 베테랑 좌완 투수와 지난 10일 저녁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다만 매체는 "구단은 아직 이적 확정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여지를 남겼다.
다저스 현지 매체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따르면 이번 단기 계약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커쇼는 올시즌을 앞둔 지난 3월 1년 1700만달러 짜리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그는 올해 12승 3패 137탈삼진 평균자책점 2.28 등을 남기며 팀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팀은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같은 지구 소속이자 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덜미가 잡히면서 바라던 월드시리즈 진출 및 우승에 다가가지 못했다. 아쉬움을 남긴 다저스는 절치부심하고 다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중이다.
그에 따라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이 바로 '원클럽맨' 커쇼 붙잡기였다. MLB.com에 따르면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단장은 현지 언론과의 만남에서 "커쇼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 세상이 훨씬 제대로 돌아가는 기분"이라며 "커쇼는 단언컨대 우리에게 우선순위의 선수다. 그가 글렌데일(다저스의 스프링캠프 장소)에서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커쇼는 지난 2008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후 이 팀에서만 15시즌을 소화했다. 통산 401경기 197승 87패 평균자책점 2.48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리그 MVP 1회, 사이영상 3회, 트리플 크라운 1회, 올스타 선정 9회, 골드글러브 1회 등의 기록을 남기며 최고의 투수로 우뚝 섰다. 지난 2020시즌에는 바라고 바라던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함께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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