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2022년 여가 친화인증’ 기업 선정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비용, 프로그램, 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

카카오게임즈는 업계 최초로 2018년 7월 ‘놀금’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들에게 ‘저녁과 여유가 있는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격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1시간 30분) 등 여유로운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근무 제도도 시행 중이다.

임직원 전용 캠핑카와 캠핑 트레일러 대여, 무료 휴양시설과 리조트 회원권 이용, ‘어썸제주’ 등의 복지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 휴양 기회를 제공하는 ‘어썸제주’ 는 회사 소유 별장 ‘힐리우스’ 숙박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내 헬스장 ‘건강해짐’, 스포츠마사지를 제공하는 ‘사이다룸’, 전문가 심리 상담 제공 등의 ‘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내 틈틈이 재충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