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사람 됐으면"…노제, 광고 갑질 논란 4개월 만 첫 걸음 [Oh!쎈 이슈]

장우영 2022. 11. 11. 1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댄서 노제(NO:ZE)가 광고 갑질 이후 첫 행보를 보였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트렌디한 아이콘으로 거듭난 노제가 한 매거진의 창간 1주년 기념 화보 촬영으로 근황을 전했다.

또한 노제는 "창간호 촬영 땐 나도 막 활동을 시작하는 입장이어서 감회가 새롭고, 1년 만에 나를 잊지 않고 찾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1년 후에는) 조금 더 성숙한 면모를 지닌, 쿨하고 의연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댄서 노제(NO:ZE)가 광고 갑질 이후 첫 행보를 보였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트렌디한 아이콘으로 거듭난 노제가 한 매거진의 창간 1주년 기념 화보 촬영으로 근황을 전했다.

노제는 “제가 더 영광”이라며 흔쾌히 임했고,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됐다. 노제는 보다 길어진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색다른 비주얼을 드러내는가 하면, 여전한 여신 미모와 자신을 표현하는 타투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노제는 인터뷰에서 “요즘에는 생각만 하고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일들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인왕산으로 등산도 다녀오고, 아직까지 못 딴 운전면허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제는 “최근 움직임이 줄어드니 살이 붙어서 필라테스를 새롭게 시작했다”며 “춤을 추는 근육과는 달라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 다리가 바들바들 너무 떨려서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는데, 수치스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노제는 최근 푹 빠진 취향을 묻는 질문에 “뉴진스”라며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너무 예뻐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제는 “창간호 촬영 땐 나도 막 활동을 시작하는 입장이어서 감회가 새롭고, 1년 만에 나를 잊지 않고 찾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1년 후에는) 조금 더 성숙한 면모를 지닌, 쿨하고 의연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제는 광고 계약 후 업체 측의 SNS 업로드 요청에도 업로드 기간을 지키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중소업체들의 요청에는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명품 브랜드 관련 게시글은 수 개월째 남겨뒀다.

당시 노제 측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돌연 다시 계약 기간을 어기고 게시물을 삭제한 사실을 인정했다. 입장을 밝힌 후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노제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거듭 사과했다.

노제는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 어떠한 말로도 지난 제 잘못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기에 당장의 용서보다는 깊이 반성하고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