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홈런왕' 에런 저지, 개인 통산 3번째 실버 슬러거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62홈런을 쏘아올리며 '청정 홈런왕'으로 등극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행크 애런상에 이어 실버 슬러거까지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 저지가 2022시즌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활약에 저지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타자에게 주는 행크 애런상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로 실버 슬러거를 받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62홈런을 쏘아올리며 '청정 홈런왕'으로 등극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행크 애런상에 이어 실버 슬러거까지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1일 저지가 2022시즌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실버 슬러거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버 슬러거는 각 포지션별 최고의 타격을 뽐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팀 감독과 코치가 공격 지표를 바탕으로 투표해 선정한다.
저지는 올 시즌 리그에서 62홈런 131타점 133득점 출루율 0.425 장타율 0.686 OPS 1.111 등 뛰어난 기록을 작성했다. 이 같은 활약에 저지는 한 시즌 동안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타자에게 주는 행크 애런상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로 실버 슬러거를 받게 됐다. 저지는 오는 17일(목)에 발표되는 최우수선수(MVP)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AL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를 받았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올해 수상이 무산됐다. AL 지명타자 부문 실버 슬러거는 OPS 2위를 기록한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차지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