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춤 즐기는 그날까지…저스트절크, '스맨파' 우승에도 변치 않은 초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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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절크가 '스맨파' 우승에도 들뜨지 않은 초심을 강조하며 우승팀의 위엄을 뽐냈다.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는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파이널 4크루 간담회에서 우승팀의 감격을 전했다.
저스트절크는 '스맨파' 파이널 경연에서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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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저스트절크가 '스맨파' 우승에도 들뜨지 않은 초심을 강조하며 우승팀의 위엄을 뽐냈다.
저스트절크 영제이, 제이호는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파이널 4크루 간담회에서 우승팀의 감격을 전했다.
저스트절크는 '스맨파' 파이널 경연에서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를 꺾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먼저 탈락한 프라임킹즈부터 세미 파이널에서 아쉬움을 삼킨 원밀리언까지 모든 댄스 크루가 한 목소리로 우승 후보로 꼽았던 저스트절크가 이변 없이 최정상 댄스 크루라는 영광의 이름을 가져갔다.
영제이는 과정만큼 결과도 좋았기에 '스맨파' 우승이 더욱 뿌듯하다고 했다.
그는 "우승을 했던 것, 점수를 좋게 받았던 것 모두 노력을 한 만큼 결과도 너무 좋았지만 막내들이 성장하는 것 자체가 너무 기특했다. 막내들이 오히려 방송을 재밌어하고 사람들과 소통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들을 보면서 너무 뿌듯했다"라며 "그런 것들이 결과도 너무 좋지만 과정도 너무 좋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저스트절크는 2017년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갓 탤런트 시즌12' 쿼터파이널에 진출해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고,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단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댄스 크루로 활동을 펼쳐왔다.
'스맨파'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최정상 입지를 확인시켰지만, 저스트절크는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했을 뿐이라는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영제이는 "그냥 열심히만 했다.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면 얻어지는 것들이 있는데, 저는 제 인생에서 춤을 선택한 것에 늘 자부심이 있었다. 춤 선택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비결이 된 것 같다"라며 "춤을 췄을 때 후회한 적도 없었고, 또 다른 비결이 저희 멤버들이다. 제가 생각한 걸 같이 해준 멤버들이 제 원동력"이라고 했다.
제이호는 "'스맨파' 시작하고 끝까지 힘들었다. 매순간이 힘들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그건 정말 이 프로그램에 진심이었고 진지했기 때문"이라며 "퍼포먼스를 단기간에 뽑아내는 건 힘든 작업이긴 하지만, 그만큼 진심이라 멋진 퀄리티의 퍼포먼스가 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춤을 사랑해 '스맨파'에 나온 만큼, 저스트절크는 '스맨파' 우승 후에도 흔들림 없이 멋진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단기 계획으로는 내년 초까지 예정된 '스맨파' 콘서트 투어를 잘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제이는 "예정 중인 콘서트를 아주 잘 할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많은 관객분들이 와주신다면 즐기다 가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며 "모든 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계신다. 진짜 잠도 안 주무시고 다들 연습하고 있다. 그래서 '스맨파'가 끝난 것 같지도 않다"라고 웃었다.
이어 "관객과 함께 하려는 게 댄서들의 향후 계획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스맨파-온 더 스테이지' 콘서트에 와달라고 밝혔다.
제이호는 "춤을 전문적으로 하지 않아도 춤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생각한다. 저희의 본질은 춤이기 때문에, 앞으로 멋진 작품을 더 많이 만들어서 보시는 분들이 즐거울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보시는 분들이 더 재밌게 춤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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