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째 참여' 김희애, '202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 확정

황소영 기자 2022. 11. 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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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현대에서 열린 '아서 앤 그레이스' 포토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대한민국 첫 어린이 도네이션 프로그램인 MBC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이 배우 김희애와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3일 오후 2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202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김희애와 서인 아나운서가 함께 호흡을 맞춰 따뜻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1994년부터 29년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진행을 맡은 김희애는 환아들을 위해 한 해도 쉬지 않고 뜻깊은 일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199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32회를 맞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픈 아이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사하는 국내 최고 어린이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31년간 1만 3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432억여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수 홍경민, 가수 이지혜, 뮤지컬 배우 김소현, 가수 달샤벳 수빈, 김초롱 아나운서 등 다양한 셀럽들이 출동해 환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기부 문화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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