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2002년 월드컵,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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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MBC 월드컵 해설위원이 선수로 참여했던 2002년 월드컵을 회상했다.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2022 카타르월드컵 제작발표회에서 안정환은 과거 선수로 활약을 펼쳤던 2002년 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울궈먹는 것 같다"라며 "사실 이 대회는 우리가 필드에서 뛰고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국민들이 만든 대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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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안정환 MBC 월드컵 해설위원이 선수로 참여했던 2002년 월드컵을 회상했다.
11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2022 카타르월드컵 제작발표회에서 안정환은 과거 선수로 활약을 펼쳤던 2002년 월드컵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안정환은 "2002년 월드컵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울궈먹는 것 같다"라며 "사실 이 대회는 우리가 필드에서 뛰고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국민들이 만든 대회"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서 기쁘고, 개인적으로는 참가했던 것도 축구 인생에 가장 기쁜 일이고, 득점을 할 수 있었다는 거에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11월21일 개최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들은 H조로 편성돼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 선수들과 맞붙는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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