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파이트저지 논란에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한 말

박세연 2022. 11. 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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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파이트 저지 논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스맨파'는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남자 버전으로 지난 8일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저스트절크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맨파'는 여성 댄서들과는 또 다른 남성 댄서들의 긴박감 있는 배틀로 '레전드 무대'를 여럿 만들어 냈지만 파이트 저지 공정성 논란에도 휘말렸고, 저지를 향한 악플도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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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
‘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파이트 저지 논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1일 오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파이널 라운드에 참여한 4개 크루 대표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제이호가 참석했다.

‘스맨파’는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남자 버전으로 지난 8일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저스트절크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맨파‘는 여성 댄서들과는 또 다른 남성 댄서들의 긴박감 있는 배틀로 ‘레전드 무대’를 여럿 만들어 냈지만 파이트 저지 공정성 논란에도 휘말렸고, 저지를 향한 악플도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저스트절크 영제이는 “심사위원 분들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을 수 있는 거고 소신껏 심사할 수 있는 것”이라고 운을 떼며 “내 생각에는 심사위원들이 주신 점수로 하는 걸 빨리 받아들이는 게 오히려 편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영제이는 “우리도 심사 점수를 최하점 받은 적이 있다. 많이 원망하고 속상했지만 다음에 우리가 감동을 드리면 어떨까 하는 식으로 빨리 전환을 했고, 그런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제이는 “그분들은 소신껏 해주셨을 거라 생각했고, 그 자리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댄서를 심사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웠을 지, 마음고생을 하셨을 것”이라고 저지들을 이해하기도 했다.

또 영제이는 “축구경기에도 심판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 것이지 않나. 그런 것처럼 댄서들이 겸허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 좋은 기억 안좋은 기억을 떠나 모든 걸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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