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연구윤리 이슈 대응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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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7일 '학술 건전성 확보와 책임 있는 연구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연구윤리 포럼'을 개온라인으로 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학과 학술단체 등 연구현장의 연구윤리 인식과 의식 등 현황을 진단하고 학술활동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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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교육부,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오는 17일 ‘학술 건전성 확보와 책임 있는 연구문화 조성 방안’을 주제로 ‘2022년 연구윤리 포럼’을 개온라인으로 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학과 학술단체 등 연구현장의 연구윤리 인식과 의식 등 현황을 진단하고 학술활동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활동 각 부분에서 연구윤리 인식과 의식현황과 문제를 다룬다.
서울시립대 황은성 교수가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바탕으로 ‘대학 구성원의 연구윤리 수준 현황’을 발표하고, 서울대 조진호 박사는 ‘실무 현장에서 본 대학 연구윤리 확보와 실천의 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과학기술인편집위원회 출판윤리위원장인 윤철희 서울대 교수는 ‘국내 학술지의 경험에서 보는 출판윤리 인식 실태’에 대해 발제에 나선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학술활동 건전성 제고와 관련해 현재를 돌아보고 새로운 과제를 제시한다.
건국대 노영희 교수는 ‘학술활동 건전성 제고를 위한 업적평가 개선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한국연구재단 양정모 윤리정책팀장은 연구윤리활동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책임있는 연구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발표 및 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은 연구윤리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 및 지원책 마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새롭게 제기되는 연구윤리 이슈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대학, 학술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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