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마마무 문별, ‘star’ 피처링 참여…매직 같고 행복하다”

알렉사 문별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가수 알렉사가 마마무 문별의 신곡 피처링 참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알렉사의 새 미니 앨범 ‘GIRLS GONE VOGUE(걸스 곤 보그)’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알렉사는 “이번 타이틀곡 같은 경우에는 팬분들한테는 완전 새로운 알렉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같다. 쇼맨십 포인트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중점을 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수록곡 ‘stra’에는 마마무 문별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알렉사는 “데뷔하기 전에 연습생으로서 마마무 선배님들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데뷔한 이후에 직접적으로 문별 선배님과 커플 댄스 영상을 같이 찍었다”라며 “드디어 같이 콜라보하게 됐다. 상상도 못했다. 원래 큰 마마무 팬이다. 같이 한 콜라보 곡이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문별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렉사는 “문별 선배님, 이번에 같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시간이 되시면 내가 밥 사드리겠다”라고 어필했다. 곡 작업을 하면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랫동안 마마무 선배님들이랑 콜라보를 하고 싶었다. 먼저 문별 선배님이랑 좋은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어떻게 콜라보를 하게 됐는지… 진짜 매직 같다.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할 때는 문별 선배님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셨는데, 그때부터 콜라보는 약간 ‘매직’으로 준비한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마마무 노래에서는 많은 곡들이 너무 좋다. 이번 앨범에서 나온 수록곡 ‘하나둘셋 어이!’를 좋아한다”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더불어 “항상 응원해주시고 영광이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응원해주시는 거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청담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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