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에 체외수정 실패” 53살 제니퍼 애니스톤 고백, 전 남편 “♥” 응원 메시지[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불임으로 인한 고통과 체외수정 실패를 고백한 제니퍼 애니스톤(53)을 향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남편 저스틴 서룩스(51)도 지지하고 나섰다.
서룩스는 10일(현지시간) 얼루어 인터뷰를 올린 애니스톤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 이모티콘을 남겼다.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이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2015년 결혼했으며, 2017년 헤어졌다.
애니스톤은 얼루어와 인터뷰에서 “임신하려고 했었다”면서 “아기를 갖는 것은 나에게 도전적인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체외수정을 시도했다. 중국 차도 마시며 노력을 기울였다. 나는 모든 것을 던졌다. 누군가 내게 ‘난자를 얼려라’라고 말했다면, 나는 무엇이든 주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애니스톤이 그에게 아이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대해 애니스톤은 “남편이 나를 떠난 이유, 우리가 헤어지고 결혼생활을 끝낸 이유는 내가 아이를 낳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건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나는 오늘 여기에 있다. 배는 떠났다. 이제 나는 임신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애니스톤의 고백에 대해 수많은 여성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브래드 피트의 전 여자친구 기네스 펠트로(50)는 “이 이야기는 진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옥자’의 릴리 콜린스 등 수많은 동료 배우들도 애니스톤을 응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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