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절크 영제이, '스맨파' 우승 소감 "막내들 성장 위해 출연... 기특하고 뿌듯"

최보란 2022. 11. 1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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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맨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 씨가 파이널 무대를 앞뒀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 절크의 리더 영제이 씨는 "우승을 한 것이나 좋은 점수를 받은 것도 좋았지만 막내들이 성장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기특했다. 이번 출연은 그런 의도가 가장 컸다. 막내들이 방송을 재미있어 하고 소통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 결과도 좋았지만 과정이 너무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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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제공

'스트릿 맨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절크의 리더 영제이 씨가 파이널 무대를 앞뒀을 당시 심경을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종영 기념 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파이널 경연에 진출한 4팀의 멤버인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 씨와 비지비 씨, 엠비셔스 우태 씨, 위댐보이즈 바타 씨와 인규 씨, 저스트절크 영제이 씨와 제이호 씨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마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저스트 절크의 리더 영제이 씨는 "우승을 한 것이나 좋은 점수를 받은 것도 좋았지만 막내들이 성장하는 모습 자체가 너무 기특했다. 이번 출연은 그런 의도가 가장 컸다. 막내들이 방송을 재미있어 하고 소통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다. 결과도 좋았지만 과정이 너무 좋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널 경연까지 진출해서 영광스러운 한편, 준비하면서 힘들진 않았느냐'라는 질문에는 "파이널까지 가면서 가장 힘들었던 게 수면 부족이 아닐까. 잠을 자면서 좋은 컨디션에서 좋은 영감을 얻어야 시너지가 나오는데 타이트한 일정이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니까. 경연이란 게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힘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부담감 때문에도 많이 힘들었다. 댄서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무대가 거듭될수록 새로운 것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목을 조이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감 있게 나를 믿자는 것을 상기하면서 무대를 잘 끝낸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8일 방송된 '스맨파' 최종회에서는 뱅크투브라더스, 엠비셔스,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네 크루의 생방송 파이널 미션을 끝으로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최종 순위는 생방송 중 100% 문자 투표로 선정됐고, 많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은 저스트절크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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