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마마무 찐팬인데…문별과 컬래버 마법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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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앨범을 통해 마마무 문별과 협업한 알렉사가 마마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알렉사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쇼케이스에서 "오랫동안 마마무 선배님과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문별 선배님과 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알렉사는 이날 오후 12시 새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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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새 앨범을 통해 마마무 문별과 협업한 알렉사가 마마무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알렉사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쇼케이스에서 "오랫동안 마마무 선배님과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문별 선배님과 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수록된 '스타'는 기타 하모닉스 사운드가 감미로운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팝 장르 곡으로, 문별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마마무와 오랜 인연이 있다는 알렉스는 "데뷔 전 연습생으로서 마마무 선배님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데뷔 후에는 문별 선배님과 커버 댄스 영상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걸 상상도 못했다. 원래 마마무의 팬이다. 이렇게 함께 작업하게 돼 행복하다"며 "컬래버레이션이 이뤄진 게 마법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알렉사는 문별에게 "이번에 같이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알렉사는 이날 오후 12시 새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타투'(TATTO) 이후 10개월만의 신보다.
화려한 시대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콘셉트의 '걸스 곤 보그'는 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보그(Vogue) 문화와 미래 도시의 화려한 버추얼 서커스(Virtual Circus)를 아울러 레트로와 퓨처리스틱한 무드를 동시에 품고 있다. 신스팝, 미디엄 템포 알앤비 팝 등 그간 알렉사가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는 80~90년대 팝과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아우른 곡이다. 방탄소년단(BTS), NCT,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레드벨벳 등의 곡을 작업한 K팝 대표 송라이터 팀 문샤인과 선샤인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알렉사의 A.I 세계관을 투영해 버추얼 서커스의 미스테리함과 화려함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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