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안중에 없는 포르투갈, “월드컵 우승할 거라 믿어”

한재현 2022. 11. 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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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와 최종전에서 맞붙을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 적기로 생각하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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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와 최종전에서 맞붙을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 적기로 생각하고 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22 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포르투갈은 예상대로 가동할 수 있는 초호화 멤버를 불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베르나르두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주앙 펠릭스, 하파엘 레앙,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 등 공수 모두 초호화 멤버들을 데려간다.

당연히 포르투갈 입장에서 조별리그 통과가 아니라 우승을 노려볼 만 한 수준이다. 한국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포르투갈 대표팀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할거라 믿는다. 우리 팀이 할 수 있는 일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칠 정도다.

한국은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치른다. 아무리 강한 포르투갈이라 해도 4년 전 독일을 잡은 한국의 저력을 무시해서 안된다. 더구나 한국에는 포르투갈을 잘 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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