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덤, 한부모·조손가정 아동 돕기 5백만원 기탁

가수 임영웅

임영웅 팬덤이 경주시청에 한부모가정·조손가정 아동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임영웅 팬클럽 ‘경주 영웅시대’ 회원들은(57명)은 9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경주시청에 500만 원을 기부했다.

경주 영웅시대 측은 “이번 후원은 이웃을 생각하는 영웅시대의 작은 실천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

경주 영웅시대는 지난해 모자 가정인 불국동 애가원에 300만 원(전자레인지 및 상품권)을 기부, 지난 6월까지 식사 봉사, 경주자원봉사센터에서 시행하는 헌혈봉사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건행’(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이웃사랑을 계속 실천할 예정이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