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신곡 ‘백 인 보그’로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파”

알렉사. 사진l지비레이블

가수 알렉사(AleXa)가 신곡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알렉사는 1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이날 알렉사는 신보 ‘걸스 곤 보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보그’라는 춤 스타일이 있지 않나. 그런 의미도 있고, 또 ‘유행된’이라는 뜻이니까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유행이 될 거야라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백 인 보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안무 스타일과 노래 부르는 스타일에 집중해서 작업을 했다. 또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같은 느낌으로 쇼맨십이 많이 들어갈 수 있게 촬영하려고 했다. 비주얼적인 부분 역시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이라 너무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걸스 곤 보그’는 알렉사가 지난 5월 미국 NBC 경연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 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이 시대의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한다. 이날 정오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