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안정환, 해설 위해 술 끊고 7㎏ 감량”(MBC 카타르월드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캐스터 김성주가 해설위원 안정환이 '2022 카타르월드컵'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성주는 11월 11일 공개된 '2022 카타르월드컵 MBC 제작발표회'에서 안정환을 가리키며 "이번 월드컵을 위해 7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장 진행자 박경림은 "보통 (체중 감량은) 배우분들이 하는 건데"라며 놀랐고, 김성주는 "고량주 위스키 다 끊고 홀쭉하게. 예전 테리우스 모습 나오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정환은 '2022 카타르월드컵'을 영화라고 볼 경우 어떤 배우 역할이냐는 질문에 "저는 제작사 입장에서 참여하는 걸로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정우성?"이라고 말했고, 박경림은 "정우성 씨가 지금 제작을 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안정환은 "20년 전만 해도 들이밀어볼까 할 텐데, 지금은 사람이 변했다. 어렵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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