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 “헐뜯는 서바이벌 안해도 돼 마음 한결 가벼워”

박세연 2022. 11.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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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서바이벌 경연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스맨파'는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남자 버전으로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까지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이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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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맨 파이터’. 사진|엠넷
‘스맨파’ 저스트절크 영제이가 서바이벌 경연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11일 오전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파이널 라운드에 참여한 4개 크루 대표들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뱅크투브라더스 제이락·비지비, 엠비셔스 우태, 위댐보이즈 바타·인규, 저스트절크 영제이·제이호가 참석했다.

‘스맨파’는 지난해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남자 버전으로 뱅크투브라더스, 어때, 엠비셔스, YGX,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까지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이 경연을 펼쳤다. 지난 8일 진행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저스트절크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저스트절크 영제이는 “경연을 안 해도 된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이제 진짜 그냥 편하게 다들 마주할 수 있고, 웃을 수 있고. 더이상 헐뜯는 서바이벌 안 해도 되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모두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저스트절크 제이호는 “‘스맨파’ 촬영하면서 우리가 추고 있는 예술을 대중꼐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영광이었고, 대중과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스맨파’가 끝나더라도 대중과 열심히 소통하며 우리의 춤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뱅트투브라더스 제이락은 “꽤 긴 시간 동안 많은 일들을 해냈다. 프로그램 안에서 멤버들과 다른 댄서들도 만나게 돼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뱅크투브라더스 비지비는 “아직 몰입도가 안 빠져 경연 끝난 게 실감 안 난다. 콘서트까지 막을 내리면 더 멋진 소감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위댐보이즈 바타는 “길었던 시간인데 하는 동안 춤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팀원들과 더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존경하는 형들 만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위댐보이즈 인규는 “댄서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받을 수 있어 너무 좋다. 멋진 형들, 댄서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엠비셔스 우태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무대를 많이 남긴 것 같아 뜻깊다. 다양한 스트릿 댄스, 안무가들의 멋진 퍼포먼스를 대중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뿌듯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 기쁘다”고 말했다.

‘스맨파‘는 여성 댄서들과는 또 다른 남성 댄서들의 긴박감 있는 배틀로 ‘레전드 무대’를 여럿 만들어 냈지만 파이트 저지 공정성 논란, 위댐보이즈 바타의 에이티즈 안무 표절 의혹 등이 연이어 제기되는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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