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런던 한복판에서 “두 유 노 송민호” 외친 사연은? (나혼산)

김지우 기자 2022. 11.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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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기안84가 본업인 작가로 런던 사치갤러리에 입성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전 세계 유명 작가들 사이 당당히 이름을 올린 ‘작가84’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현대미술의 성지인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 작가로 당당히 입성한 기안84는 총 1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치갤러리에 들어선 기안84는 “부귀영화 누리네”라며 흡족한 미소를 짓는다. 전시장 메인 벽면을 채운 자신의 작품을 들여다보던 기안84는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고.

영국 유명 언론사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 하고, 관람객에게 작품 의도를 설명하는 작가84의 모습도 포착된다. 기안84는 이 모든 일정을 짧은 영어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의 작품과 설명에 관심 보이며 명함을 건네는 컬렉터까지 등장하는데, 과연 기안84의 짧은 영어 실력이 영국에서 통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세계 곳곳에서 모인 작가들과 작품 이야기를 나누던 기안84는 갑자기 “두 유 노우 송민호?”라고 외친다. 이때 실제 송민호가 사치갤러리에 등장하자 관람객들은 술렁댄다.

기안84의 엉뚱발랄 사치갤러리 입성 스토리는 11일 오후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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