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 카바니 · 발베르데 총출동…우루과이 최종 명단 확정

하성룡 기자 2022. 11. 1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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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카타르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가 베테랑과 젊은피가 조화를 이룬 정예로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우루과이축구협회가 홈페이지에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국가대표 최종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우루과이 A매치 통산 68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35살 수아레스와 58골에 빛나는 35살 카바니가 디에고 알론소 감독의 선택을 받아 통산 네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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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카타르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가 베테랑과 젊은피가 조화를 이룬 정예로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우루과이축구협회가 홈페이지에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국가대표 최종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우루과이 A매치 통산 68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35살 수아레스와 58골에 빛나는 35살 카바니가 디에고 알론소 감독의 선택을 받아 통산 네 번째이자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오릅니다.

36살 수비수 고딘과 35살 마르틴 카세레스, 베테랑 골키퍼 무슬레라도 '라스트 댄스'를 준비합니다.

우루과이의 기대주로 떠오른 리버풀의 공격수 다윈 누녜스와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 중인 발베르데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오릅니다.

발베르데는 2018 러시아월드컵 예비명단에 포함됐지만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인 미드필더 베탄쿠르,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수비진을 구축하는 측면 수비수 올리베라도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지난 9월 수술을 받아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주축 수비수 아라우호도 빠르게 회복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월드컵에서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속한 우루과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자국 리그 소속 선수들 위주로 적응 훈련을 시작한 뒤 소속팀 일정을 마친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해 완전체가 되면 19일 결전지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SNS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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