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봉화 '생환 광부' 마침내 집으로…“부디 이런 사고 반복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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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광산매몰 사고로 지하 갱도에 고립됐다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던 광부들이 건강 상태가 호전돼 11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퇴원했다.
박정하 씨는 퇴원에 앞서 병원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부 동료들, 119 구조대, 자원봉사자들, 군부대지금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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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경북 봉화군 광산매몰 사고로 지하 갱도에 고립됐다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던 광부들이 건강 상태가 호전돼 11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퇴원했다.
박정하 씨는 퇴원에 앞서 병원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광부 동료들, 119 구조대, 자원봉사자들, 군부대…지금 이 자리에 건강한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정하 씨는 “구조된 뒤 처절한 구조 활동 얘기를 들었다”며 “한 생명이라도 살리려고 한 그 진심이 가슴 깊은 곳까지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산을 비롯한 산업현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해달라고도 호소했다.
퇴원 후 박정하 씨는 자택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면으로 거처를 옮겨 태백시 신경정신외과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보조작업자 박 씨는 서울에서 치료를 이어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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