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편파 논란 해명에도 커지는 시청자 불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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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이 '금수저' 편파 홍보 논란에 해명했지만, 시청자는 논점에서 벗어난 설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금수저' 측이 주연 배우가 아닌 특정 배우를 편애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MBC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이번 논란으로 배우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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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MBC 측이 '금수저' 편파 홍보 논란에 해명했지만, 시청자는 논점에서 벗어난 설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금수저' 측이 주연 배우가 아닌 특정 배우를 편애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주연 배우인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 등보다 비교적 비중이 적은 손우현에게 메이킹 영상 및 현장 포토 등에서 분량이 치우쳐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
내용 역시 주연보다 특정 배우에게 집중된데다, 지난 10일 공개된 14회 메이킹 영상에서는 육성재의 삼행시에 대해 "한강뷰가 실눈으로 보이는 육성재의 삼행시는 오늘도 망FEEL(망필)"이라고 적어 조롱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MBC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금수저'는 배우들이 최고의 합을 보여준 최고의 드라마였다. 현장 분위기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며 "이번 논란으로 배우와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 불편을 드려서 송구하다"고 밝혔다.
앞서 드라마 관계자 또한 결과물만 보면 그렇게 보이지만 충분히 협의를 거쳐 나가는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시청자의 불만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해명에서 강조한 현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특정 배우에게만 치우친 포커스가 문제라며 메이킹 담당자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논란 이후 '금수저' 측은 메이킹 영상 제목을 수정하고 손우현과 관련한 현장 사진 등을 모두 숨김처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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