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크리스찬 루부탱 표 커스텀 구두에 ‘울컥’
산다라박이 파리에서 전세계 하나뿐인 구두 선물을 받았다.
10일 유튜브 채널 ‘다라티비’에는 ‘파리 패션위크에 다라가 빠질 수 없지. 다라는 인서트 중독 with 파리 패션위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지난 10월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겼다. 산다라박은 꾸레쥬, 발망, 델보, 릭오웬스,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수많은 브랜드 행사에 함께했다.
파리 일정의 중간쯤 산다라박은 “루부탱 브런치에 간다”며 카메라를 켰다. 흰색 투피스에 새하얀 헤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산다라박은 루부탱 브런치에서 디자이너 크리스찬 루부탱을 만났다. 그에게 “다라티비에 인사해달라”하자 루부탱은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
루부탱에게 꽃다발을 선물 받은 산다라박은 소파에 앉아 그와 다음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루부탱은 산다라박에게 구두 선물까지 건넸다. 산다라박은 새빨간 크리스찬 루부탱 구두를 꺼내 들며 “너무 귀엽다. 고맙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루부탱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팬을 꺼내 들어 구두 밑창에 그림을 그렸다. 세상에 하나뿐인 크리스찬 루부탱 표 커스텀 구두를 갖게 된 산다라박은 한껏 오른 텐션을 뽐냈다. 그는 루부탱과 재밌는 얘기를 많이했다며 “밸리댄스에 대한 이야기도하고, 제가 좋아하는 샤키라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많은 영감을 주셨다” 말했다.
차로 돌아온 산다라박은 스태프들에게 “직접 그려주셨다”며 커스텀한 구두를 자랑했다. 스태프들은 비명을 지르며 “지금 인스타에 올리자”고 환호했다. 산다라박은 “내가 좋아하는 색 물어보시고 해주셨다”며 세상 스윗한 루부탱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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