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변비 트라우마로 음식을 거부하는 6세 금쪽이의 사연은?

2022. 11. 11. 10:4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1)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대변을 서서 보는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6세 아들과 3세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한다. 엄마는 결혼 7년 만에 얻은 귀한 아들 금쪽이가 아직도 대변을 못 가린다면서, 특히 대변을 서서 보는 특이한 자세가 고민이라고 토로해 출연 계기를 밝힌다.

가족의 일상을 관찰한 영상이 시작되고, “응가라고 중얼거리는 금쪽이를 급히 화장실로 데려가는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바로 그때, 변기에서 일어난 금쪽이가 꼿꼿이 선 채 대변을 보기 시작하는데. 이에 오은영은 변비가 걱정인 아이는 많지만, 금쪽이는서서 변을 보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아이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한다.

다음 영상에서는 뷔페에 간 금쪽이 남매와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골고루 음식을 먹이기 위해 “(골고루) 안 먹으면 변비 온다라고 말하는데. 이에 금쪽이는밥 먹으면 변비 와요?”라며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한다. 변비 트라우마로 마음껏 식사하지 못하는 금쪽이의 힘든 일상을 보며 패널들은 안타까워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유치원에서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친구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는 데다가,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는데.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금쪽이의 유치원 생활을 처음 본 엄마는배변보다 언어 발달이 느리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이 더욱 고민이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고백한다.

한편 금쪽이는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잘 반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답답함을 참지 못한 엄마가 언성을 높이고 나서야 움직이기 시작하는 금쪽이. 이 모습을 본 아빠는혹시 금쪽이가 ADHD나 자폐 스펙트럼이 아닐까 걱정된다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이에 오은영은 녹화 도중정확하고 빠른 진단을 위해 금쪽이를 직접 만나보겠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나선다. 금쪽이를 주의 깊게 관찰한 오은영은청각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라면서청각 주의력 부족으로 인해 언어 발달이 늦을 뿐 아니라 대변 신호에도 둔감해 배변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는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는다.

과연 오은영의 솔루션으로 6세 금쪽이는 배변 훈련에 성공하고 변화된 일상을 맞이할 수 있을지. 오늘(11)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