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차은우, 빼빼로 쌓여있을 것 같은 아이돌 1위(아이돌챔프)

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책상에 빼빼로 쌓여있을 것 같은 아이돌'이라는 주제로 팬 PD 투표를 진행했다.

총 564,765의 투표수 중 32.58%의 득표율로, 다수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책상에 빼빼로 쌓여있을 것 같은 아이돌' 투표 1위에 선정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차은우는 '빼빼로가 책상에 쌓여있을 것 같은 아이돌' 1위답게, 모범적인 첫사랑 이미지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위 '얼굴천재'라 불리는 그는, 훈훈한 외모를 과시하며 만인의 짝사랑의 주인공이 됐다. '최최차차(최애는 최애고 차은우는 차은우다)'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차은우의 조각같은 비주얼이 팬덤 대통합을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모두의 흑역사라 불리는 졸업사진에서조차 그는 남다른 미모를 뽐내며 많은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외모는 물론이고, 성적까지 상위 1%에 속할 정도로 인기가 없을 수 없는 '만찢남' 그 자체였다.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차은우는 독서토론대회, 영어대회, 논술능력평가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공개했다. “학창시절 반에서는 늘 1등이었으며, 가장 잘 나온 성적은 전교 3등.”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KBS1 '도전 골든벨'과 KBS2 '1대 100'에서는 최후의 2인에 오르며 박학다식한 모습을 뽐냈다. 전교 회장 출신에, 심지어 운동까지 잘해서 축구부와 농구부 주장까지 겸했다고 한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심지어 얼굴까지 열일했던 차은우는 중학교 3학년 때 현 소속사에 캐스팅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렇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데뷔해 이제는 음악성까지 갖춘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등극했다. 본인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솔로곡 “첫사랑”(First Love)도 발매했다. 차은우는 ”솔로곡은 첫사랑에 대한 노래다. 데모를 처음 들었을 때 풋풋하고 설레는 느낌이 있어서 첫사랑 테마가 바로 떠올랐다. 재밌게 중독성이 있는 곡으로 만들어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차은우는 아스트로의 세 번째 정규앨범 활동을 성공리에 마치고, 아시아 단독 팬미팅 투어로 5만 명이 넘는 관객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눴다. 이뿐 아니라 오는 11월 16일에는 영화 '데시벨'로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음악을 넘어 연기에까지 발을 넓히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가고 있는 차은우. 이미 완벽함에도 계속 도전하고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이, 앞으로의 미래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한편, 차은우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근소한 차로 32.52%의 득표율을 기록해 '책상에 빼빼로 쌓여있을 것 같은 아이돌' 2위에 선정되었으며, 엑소 백현(19.34%), NCT 재현(5.81%)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022년 11월 25일까지 롤링스톤 코리아와 함께 '2022 올해의 아티스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뉴진스, 아이브, 아이유, 임영웅, 김호중, NCT 등 총 32명의 남·여 후보가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에게는 롤링스톤 코리아 스페셜 기획 기사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차은우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