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혼령’, 호기심 유발 1차 티저…“박주현, 궁녀 복 입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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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주현과 김영대가 궁궐 로맨스를 그린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 연출 박상우·정훈, 이하 '금혼령')이 11일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왕 이헌(김영대 분)이 결연한 표정으로 "왕비를 간택할 예정이니 백성들의 혼인을 금지한다"고 엄포했다.
'혼인 금지령' 문구가 담긴 족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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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연기자 박주현과 김영대가 궁궐 로맨스를 그린다.
MBC-TV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극본 천지혜, 연출 박상우·정훈, 이하 ‘금혼령’)이 11일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왕 이헌(김영대 분)이 결연한 표정으로 “왕비를 간택할 예정이니 백성들의 혼인을 금지한다”고 엄포했다.
이신원(김우석 분)은 이때 혼례를 치르고 있었다. ‘혼인 금지령’ 문구가 담긴 족자를 받았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소랑(박주원 분)은 종이에 적힌 글귀를 본 뒤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화장을 받았다. 이신원은 소랑에게 “예전에 혼인할 뻔한 적 있냐”고 물었다.
소랑은 이신원에게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평범한 한복에서 궁녀 복으로 갈아입었다. 소랑이 갑자기 궁녀로 변신한 사연은 무엇일까.
‘금혼령’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왕 이헌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진다. 나라에 혼인 금지 명령까지 내리게 된다.
그 앞에 궁합쟁이 소랑이 나타난다. 그는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궁궐에서 벌이는 풋풋한 로맨스다.
여기에 든든한 조연 군단이 스토리를 풍성하게 한다. 양동근(조성균 역), 박선영(서 씨 부인 역), 최덕문(괭이 역), 김민주(세자빈 안 씨) 등이 출연한다.
한편 ‘금혼령’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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