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키이스트 ‘안방마님’ 등극
배우 김서형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이어나간다.
키이스트는 11일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상호간의 두터운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이어지고 있는 소중한 인연인 만큼 앞으로도 긍정적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키이스트는 김서형과의 전속계약을 2020년 10월 발표했다.
김서형은 tvN 드라마 ‘마인’에서 효원가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을 맡아 세상의 틀을 깨는 주체적 캐릭터를 연기했다.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에서는 과거 기억을 잃은 채 모교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부터 차갑고 날카로운 공포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선사했다.
12월 공개 예정인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서 출판사 대표이자 말기 암을 선고받고 삶의 끝자락을 준비하는 다정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다. KT시즌 오리지널 콘텐츠 ‘종이달’에서 남편 무관심 속에 살아가는 전업주부 유이화 역을 맡아 흥행 기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서형은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이어간다. 영화 ‘비닐하우스’ 방문 요양보호사인 문정 역을 맡아 깊이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 ‘비닐하우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CGV상, 왓챠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유수의 평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키이스트는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종횡무진 믿고 보는 배우일 뿐 아니라 특유의 세련미와 걸크러쉬 매력으로 다채로운 광고와 화보를 섭렵해 화제성까지 두루 갖춘 배우로서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기도 해 다방면에서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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