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아파트 날렸다"는 서유리, 진실은…"떨어져서 18억, 시세차 10억원"('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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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파트를 날렸다"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 불화설을 KBS2 '연중플러스'가 다뤘다.
당시 서유리는 "20대 30대 내 모든 것을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가 있다. 그 아파트를 내가 R사 설립한다고 털어 넣었다. 그런데 거기에 내 지분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며 "'네 돈으로 사업하시던가요' 그러더라. 난 내 돈으로 사업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돈이 아니었나 봐"라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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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용산 아파트를 날렸다"는 서유리 최병길 부부 불화설을 KBS2 '연중플러스'가 다뤘다.
서유리는 지난 11월 1일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R사 대표직에서 물러났다며 지분 문제를 두고 갈당이 있음을 고백했다.
당시 서유리는 "20대 30대 내 모든 것을 바쳐서 마련한 용산 아파트가 있다. 그 아파트를 내가 R사 설립한다고 털어 넣었다. 그런데 거기에 내 지분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며 "'네 돈으로 사업하시던가요' 그러더라. 난 내 돈으로 사업했다고 생각했는데 내 돈이 아니었나 봐"라고 울먹였다.
서유리는 2022년 초 남편 최병길과 함께 버추얼 인플루언서 전문 MCN 설립했다. 본인 스스로도 버추얼 아이돌 '로나'로 활동했던 터다. 서유리의 고백에 회사를 함께 운영한 남편과 불화설도 불거졌다.
서유리가 "용산 아파트를 날렸다"고 표현한 문제의 아파트는 서유리가 성우 데뷔 후 약 10년 만에 마련한 자가로, 2016년 아파트 매입 당시 감격스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인근 부동산 공인주애사는 서유리 소유 아파트에 대해 "시세가 18억 원 이상이다. 인근 40평대보다 평수가 크다. 지금 좀 떨어진 상황인데 18억원 정도는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초부터 4년 사이에 집값이 올랐다. 인근 아파트 23평형 4억, 5억 하던 게 13억 넘게도 거래가 됐다. 예전보다 2~3배 올랐다. 2016년에는 7억 정도 했을 것"며 서유리의 아파트 시세 차액이 10억 정도라고 언급했다.
한편 서유리의 고백으로 논란이 촉발되자 R사 측은 서유리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남편 최병길 또한 사기설 및 불화설을 적극 해명했다. 그는 서유리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 대출용으로 사용했지만 아파트를 날린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유리는R사 문제에 대해 사과를 받았으나 경영 복귀는 시기 상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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